연시총회서 중앙위원 및 사업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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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중앙연합회는 지난 19일에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태령회장, 이형만·김명선 부회장, 김화식·한호택 감사가 취임했다.> |
한국4-H중앙연합회는 지난 1일과 2일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연시총회에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제30대 고태령 회장을 비롯한 이형만·김명선 부회장과 김화식·한호택 감사가 취임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관련기사 4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 안진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4-H선배, 각 시도 대의원 및 신구 회장단,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29대 회장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이영수 직전회장에게는 재직기념 휘장이 수여됐다. 이어 제30대 회장단에게 인준패가 수여됐으며, 고태령 신임회장에게는 휘장이 수여됐다. 그리고 이영수 직전회장이 고태령 신임회장에게 중앙연합회 수치와 의사봉을 인계했다.
고태령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전의 모습과 다른 한 단계 발전된 연합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4-H라는 이름 아래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머리를 맞대 활동방향 정립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계속된 연시총회에서는 중앙위원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중앙연합회 발전을 위한 단합대회를 가졌다.
다음 날인 2일에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녀회원들이 모두 뜨개질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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