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1 월간 제717호>
곡성IC에서 설맞이 떡메치기 체험행사

곡성군4-H연합회

<곡성군4-H연합회는 설 명절을 맞아 호남고속도로 곡성IC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나누고 생산 농산물을 홍보했다.>
전남 곡성군4-H연합회(회장 한정윤)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호남고속도로 곡성IC 앞 광장에서 ‘설 귀성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귀성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해 주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찹쌀과 흑미를 이용한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무료체험을 통해 인절미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곡성 친환경 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인스턴트 커피 대신 흑미를 이용한 차를 준비하고, 인근 지역 교통안내와 곡성농산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귀성객들의 색다른 휴식처가 되었다.
한정윤 회장은 “고향을 찾아오는 향우와 선배들에게 고향을 지키는 젊은 후배들의 활동상황도 알리고 곡성농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귀성객 맞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1000여명의 귀성객이 참여하는 등 향우들과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권용훈 지도사  kwon1789@korea.kr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장성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함께 차·인절미 나눠
다음기사   연합회 연시총회 후 목욕봉사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