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1 월간 제717호>
연합회 연시총회 후 목욕봉사 펼쳐

장흥군4-H연합회

<장흥군4-H연합회는 지난 11일 연시총회에서 임원 이취임식을 마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전남 장흥군4-H연합회(회장 이창래)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연찬교육을 개최하였다.
회원들의 4-H서약 제창으로 시작된 이번 총회에서는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지난 해 전개하였던 활동 내용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찬교육에는 귀농을 한 다수의 젊은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7년간 장교로 군 생활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귀농한 이준철(30세, 관산읍 외동리)씨는 “벼농사와 축산을 연계한 순환농업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쌀과 한우를 생산하고 싶다”며 “온라인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유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연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도시로부터의 귀농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래농촌을 이끌어 갈 4-H회원들이 유기적으로 합심해 희망농촌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당 지도사로부터 고품질 한우 생산 기술 및 고추 재배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마친 후, 오후에는 장흥군 사회복지시설인 안양면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목욕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김호중 지도사  ghwndz@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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