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1 월간 제716호>
제1기 서울역 야간귀농교육

직장인들의 ‘귀농교육’, 농촌에 활력 기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생 2막 귀농열차에 탑승하세요!’
수도권 직장인 70명을 대상으로 농진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역사에서 제1기 야간귀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의 대부분은 40대(38%), 50대(41%)의 장년층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인, 언론인, 금융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직장인들이다.〈사진〉
제1기 교육생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귀농에 대한 열의도 높아 어느 정도 자본을 가지고 충분한 준비와 함께 농촌으로 이주한다면 성공적으로 정착해 공동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민 귀농교육은 직장인들을 배려하기 위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와 중요성, 성공적인 정착사례, 전원생활과 농지·주택구입 요령 등 귀농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원예작물, 특용작물, 식량작물 등 분야별 기초 농업기술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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