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5 격주간 제714호>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다짐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성과보고대회 개최

‘운동 성과·비전제시, 다양한 추진성과 공유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푸른농촌희망찾기 성과보고대회를 갖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희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올해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성과보고대회를 지난 3일 농진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개최했다.
‘만들어요 푸른농촌! 함께해요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76개 시범마을 선도지도자,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장 및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 운동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추진되었던 성과를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다짐했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농진청장의 대회사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성과를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제2부에서는 ‘한국 농업의 회생 어떻게 실현하나?’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윤석원 교수의 특강과 함께 남원시 상신윗점마을 고광자 선도지도자의 시범마을 성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협력 성과 등 3건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우수 시범마을, 지원협력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인제군 냇강마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등의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성과를 화판 전시하여 참석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이 운동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마을과는 ‘1촌 1기(1村 1技)’의 농업기술 지원을 통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녹색기술 컨설팅, 복지농촌 모델 개발 등 농업인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복지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편 전국의 4-H조직과 회원들도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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