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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4-H인 한마음대회·제28회 제주4-H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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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는 지난 5일 제주4-H인 한마음대회와 제주4-H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신상순)는 지난 5일 제주로얄호텔 특설무대에서 제1회 제주4-H인 한마음대회를 갖고 제주4-H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제주4-H운동을 활성화시키기로 마음을 모았다.
‘4-H인 한마음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세계환경수도 이룩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열린 이번 제주4-H인한마음대회에는 신상순 회장을 비롯한 360여명의 제주4-H인들과 김태환 도지사, 김우남 국회의원,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을 비롯한 관내 농업관련단체장, 도의원,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신상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사회교육운동체로 지정된 4-H본부로 하나가 되어 국제자유도시의 주역으로 단결된 힘을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지역4-H본부의 조직을 강화하고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야말로 지역4-H활성화는 물론 한국4-H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내는 지름길”이라면서 제주4-H인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제주4-H본부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세기 제주의 키워드는 녹색성장으로 우리 4-H인들을 다시 부르고 있다”면서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총회의 제주유치로 제주를 녹색성장의 메카로 만드는 좋은 기회의 장에 4-H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 개최와 4-H인 사회공헌다짐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대회 후에는 제주4-H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한마음대회와 함께 가진 제28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에서는 4-H대상에 애월중4-H회(회장 박연경), 모범4-H회원대상에 제주도4-H연합회 강원모, 신현정 회원 등 4-H육성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 및 지도자 14명이 4-H대상 및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제주고4-H회 양송이 등 8명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강성민 지도사 nsskang@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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