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5 격주간 제714호>
지역본부 결성으로 4-H도약 첫걸음 내딛어

곡성군4-H본부 창립총회 개최, 정용근 회장 선출

곡성군4-H본부

전남 곡성군4-H본부(회장 정용근)는 지난달 30일 심청이야기마을에서 50여명의 4-H인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군4-H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곡성군4-H회의 새로운 도약과 4-H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총회에서 4-H회원들은 정관을 제정하고, 정용근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4-H 활동여건과 4-H인의 역할’에 대한 손한길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과 순창군4-H본부 김기곤 고문의 활동사례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형래 군수는 “농산물 수입과 농촌인구 감소, 노령화 등에 따른 인적자원 부족으로 4-H가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이번 곡성군4-H본부 창립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정용근 회장은 “4-H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선배회원 찾기 등을 통한 회원 수 확대와 4-H활동에 대한 인식확산에 힘쓸 것을 약속 한다”며 4-H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곡성군4-H본부는 곡성군4-H후원회, 곡성군4-H연맹, 지도교사협의회, 영농4-H회원, 역대4-H출신 선배 등 4-H인들과 함께 곡성군 4-H활성화를 위한 주관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권용훈  지도사 kwon178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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