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5 격주간 제714호>
안전약제 사용 잎들깨 잔류농약 줄어

방제효과 높고 잔류 걱정 없는 약제 7종 등록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잎들깨 재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잔류농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용약제 등록시험을 수행해 작년부터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제 7종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잎들깨 적용약제 등록시험을 수행하기 시작하여 작년까지 에마멕틴벤조에이트 등 7종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제를 등록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잎들깨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잎들깨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면적이 적기 때문에 농약업계에서는 경제성을 이유로 적용약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적어 잎들깨에 사용 가능한 적용농약이 한정적이었다.
그러나 안전 적용약제의 등록과 사용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현재까지 40여건만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남민희 과장은 “소비자의 안전과 잎들깨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방제효과는 높고 잔류 걱정은 없는 안전한 잎들깨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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