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5 격주간 제714호>
<기술정보> 수경재배 한 딸기, 품질·수량 뛰어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재배환경 개선과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개발한 딸기 2단 수경재배 시설에서 당도, 과중, 색택 등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손쉽게 재배하는 실증재배에 성공하여 한창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딸기는 대부분 토양에서 재배하여 심는 작업과 비배관리, 병충해방제, 수세관리, 수확작업 등이 매우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소요됨은 물론, 다른 작물에 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이 이루어져 재배하는 농민들이 반복되는 악성노동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딸기를 2단으로 재배하면 수량이 38% 정도 향상되고, 경지 이용률도 67% 정도 높아져 토양재배의 악성노동을 해소함은 물론 균일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어 수출규격품 생산에도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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