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1 격주간 제635호>
탁장사 마을서 전통놀이에 흠뻑 빠져

충주시4-H교사협의회

충북 충주시4-H지도교사협의회는 지난달 16·17일 5개 중학교4-H회원과 지도교사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양양 탁장사 마을에서 우리의 전통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체험을 했다.
회원들은 전통놀이인 탁장사 놀이로 흥을 더하고, 시루떡과 메밀국수, 두부를 만들며 전통음식의 그윽한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민물고기잡기, 감자와 옥수수 구워먹기, 산딸기와 오디 따기 등 자연체험을 통해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 있는 교육을 몸소 체험했다. 고추, 감자, 옥수수를 따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업체험활동도 하였다.
한편 17·18일에는 충주상고, 충주농고, 충주여상4-H회 등 3개 학교4-H회원들이 이 마을을 찾아 농촌사랑 자연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저녁시간에 펼쳐진 캠프파이어와 장기자랑은 물론 의식행사로 회원간 단결심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또 숲속 트래킹을 하며 무뎌진 몸과 마음을 바로잡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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