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1 격주간 제713호>
4-H발전 유공자 72명 정부·농정포상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가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된 가운데 4-H발전에 기여한 4-H지도자 및 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5일 라마다프라자호텔(경기 수원 소재)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72명이 상을 받았다.
시상의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에는 윤주성 한국4-H본부 부회장(전북4-H본부 회장), 산업포장은 전병찬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초대회장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4명이 수상의 영예가 안았다.
시상에 이어 한국4-H본부 김준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H운동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사람되기 운동’이며 4-H인들에 의한 ‘사람농사짓기 운동’”이라면서 “4-H인이 주도하는 청소년사회교육운동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축사에서 “4-H회원과 지도자 여러분의 모습에서 우리 농업은 희망이 있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조성을 위해 4-H회원과 지도자가 주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앞서 이학동 농진청 농촌진흥국장의 ‘푸른농촌 희망찾기’ 특강이 있었으며, 시상식이 끝난 후 푸른농촌 희망찾기 동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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