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1 격주간 제713호>
공연·과제작품 전시로 화합의 장 열어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 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학생4-H회원, 4-H본부, 4-H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농촌 희망찾기 과제발표회를 열고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안제일고 등 관내 14개교가 참석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부안시4-H본부 양영찬 회장이 참석하여 4-H활동에 모범이 되는 우수회원 18명에게 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4-H회원과 영농4-H회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 후에는 줄포자동차공고 등 6개교의 회원들이 댄스, 오카리나, 사물놀이, 바이올린 등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고, 소회의실에서는 야생화 분경, 한지공예, 압화 등 학생4-H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과제활동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를 주관한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 희망이 있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농심을 고양하고, 후계 농업인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박연실 지도사 nolbu051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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