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1 격주간 제711호>
최고품질쌀, 연간400톤 학교급식

농진청, 강남구청, 강남교육청 업무협약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강남구청(청장 맹정주),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지난 19일 품질 좋은 우리 쌀(탑라이스)을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강남구청에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는 학교급식용으로 관내학생 2만4500명에게 탑라이스를 제공하게 되며, 양은 연간 400여 톤이다. 또한 이들 기관에서는 ‘학교급식’이라는 상호 협력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쌀을 최우선 공급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교급식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재수 농진청장은 “쌀값 폭락 우려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자립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주며, 학부형들에게는 학교급식에 대한 불신을 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한국4-H본부, 농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다음기사   농촌어메니티 수상작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