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1 격주간 제711호>
벼 베기 활동하며 협동심과 인내심 길러

마산 진전중학교4-H회

경남 마산시 진전중학교4-H회(학교장 박동규)는 지난 20일 벼 수확기를 맞아 벼 베기 체험활동을 펼쳤다.〈사진〉
진전중학교4-H회는 지난 해 진전면 오서리 인근의 논 500여㎡를 환경생태 체험활동장으로 임대해 모심기, 벼 생태관찰, 벼 베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벼 베기 활동은 지난봄에 심은 벼를 수확하는 과정으로 학생회원들 스스로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면서 농업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으로 벼베기 활동에 참여한 정지원 회원은 “농업과 환경에 대하여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며 협동심과 인내심도 기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전중학교4-H회는 올 해 수확한 쌀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와 노인복지 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진전중학교4-H회 송기호 지도교사〉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개성인삼축제 참여해 4-H기상 높여
다음기사   면천중학교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