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중학교4-H회 대상 수상, 오는 26일 한마음대회서 시상

제1회 ‘전국4-H활동 UCC경진대회’의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4-H본부는 제1회 푸른농촌 희망찾기 전국4-H활동 UCC경진대회에서 칠보중학교4-H회가 출품한 ‘실천하며 배우는 칠보중4-H회 활동’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4-H청소년들의 4-H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에 포천일고등학교 한내4-H회, 은상에 성연중4-H회, 서일고4-H회를 비롯, 동상 3개, 장려상 14개 등 총 21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 한국4-H국제교류협회 이양재 회장은 “대상을 수상한 칠보중학교4-H회의 작품은 회원들 스스로 UCC를 만들기 위해 홍보위원을 선정하고 함께 노력한 협동성과 편집의 독창성을 높게 샀다”고 대상 선정의 이유를 밝히며 “출품된 UCC들이 영상의 세련미나 기법 등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모든 작품이 4-H회원들의 끼와 재능, 스스로의 4-H활동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4-H활동을 자랑합니다’라는 주제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지도자의 추천과 인터넷 참여심사로 이루어진 예선심사 점수와 영상전문가와 4-H지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선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하였고, 본 심사에서는 주제, 구성, 재미, 독창성, 협동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4-H인 한마음대회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