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1 격주간 제711호>
<영농정보> 보리 파종 적기에 이뤄져야

◇ 보 리

△ 파종적기

·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종이 되어야 하며, 보리가 추위에 약한 시기는 3~4매 때이고,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월동 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을 때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이다.

△ 파종적기보다 늦었을 때

·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씨앗량을 늘려서 기준량의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백체가 나올 정도로 최아 파종하면 싹 나는 기간을 3~4일 단축할 수 있다.
· 밑거름 주는 기준량에 인산, 가리를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땅이 얼고 생육이 정지되면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 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 퇴비는 보리농사에 있어서 월동율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kg이상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화 훼

· 글라디올러스는 잎이 6개정도 나왔을 때 15℃이하의 저온을 경과하게 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블라인드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이나 가온을 해주어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준다.
· 절화 수확 중인 장미는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의 최저 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불량환경으로 낙엽이 되지 않도록한다.

◇ 축 산

△ 가축 사양 관리

· 젖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개체별로 체크하여 지나치게 살이 쪘거나 허약해진 소는 개체별 보완사육이 될 수 있도록 사료의 양과 질적 수준을 조정하되, 건유기에는 가급적 조정을 하지 않는다.
· 임신 초기의 어미돼지 관리가 수태율과 새끼돼지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새끼를 밴 돼지는 스톨 돈사에 수용하고 임신 전용사료를 주도록 한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 닭장의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보온 단열재로 감싸주도록 한다.

△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초지를 조성할 때 남아 있던 그루터기와 잡목은 새순을 제거하도록 하고, 석회를 충분히 살포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목초가 생육 정지하는 시기에 추가로 뿌려 주도록 한다.
· 가축사료로 이용하기 위한 볏짚은 영양분과 소화율이 낮으므로 암모니아 처리로 사료가치를 높여 이용 한다.

△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사전에 백신접종 등 예방을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시설을 가동하여 준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농촌·사회단신> 제주 곶자왈 정부가 매입해 보존한다
다음기사   농업유통현장에서 유통 이론 및 실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