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격주간 제710호>
공동학습포 벼 수확, 불우이웃·소년소녀가장 도와
안성시4-H연합회

경기도 안성시4-H연합회(회장 권태종)는 지난 8일 10여명의 영농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에 있는 공동학습포 8600㎡에 심었던 벼(7000㎏)를 추수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사진〉
이날 수확에 참여한 4-H연합회 선·후배 영농회원은 공동학습포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수확한 벼는 연말에 안성시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곳에 사용 할 계획이다.
권태종 안성시4-H연합회회장은 “함께 땀 흘리고 가꾸는 시간을 통해 회원들 간 더욱 화합할 수 있었고,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4-H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도 꾸준히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안성시4-H연합회는 매년 공동학습포 벼 재배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연말에 직접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데 사용해오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제환  지도사 jeonjh@korea.kr〉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어려운 이웃 위해 쌀 200kg 기증
다음기사   경마고서 승마체험하며 모험심 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