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1 격주간 제709호>
4-H인 한마음대회-기금조성 등 논의

한국4-H본부-시·도본부 대표자회의

<시·도4-H본부 대표들이 지난 23일 한국4-H회관 시청각실에서 당면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본부회장단과 시도본부회장 및 사무국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4-H본부 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H운동의 전환기를 맞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또 우리가 사명감을 갖고 해야할 일들도 많다”고 말하고 “여러 4-H동지들의 열정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4-H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추진실적과 잔여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주요 당면 사항을 논의했다. 먼저 제3회 전국4-H인 한마음대회개최(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대회는 오는 11월 25일 제2차 4-H핵심지도자 워크숍을 시작으로 26일 4-H정책세미나와 한마음대회를 갖기로 계획되었으나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참석인원 조정, 행사진행 등을 수정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마음대회에 이어 4-H후원의 밤을 갖고 4-H인을 비롯한 각계인사들로부터 4-H운동 추진에 필요한 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또 시군단위 지역4-H본부 추진, 우수4-H회원 장학금 지급, 한국4-H신문 구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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