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4-H조직 활성화 연찬회

전남 곡성군4-H후원회(회장 강재원)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 회의실에서 4-H활성화 및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농회원과 역대4-H출신 선배,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4-H조직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4-H후원회, 군4-H연맹, 군4-H지도교사협의회, 영농4-H회원 등 곡성군의 4-H관련 단체가 모두 참석해 4-H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원들은 4-H인들 간의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곡성군4-H본부를 출범시키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한국4-H본부 정동욱 대리의 지역4-H조직 활성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일 곡성IC에서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무료체험 등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4-H를 알리고, 선후배 간의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조형래 군수는 개회식에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4-H가 소외되고 있어 안타깝지만,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곡성군4-H활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권용훈 지도사 kwon1789@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