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4-H본부
경남 밀양시4-H본부(회장 엄차현)는 지난 8월 29일 관내 ‘암새들’에서 엄용수 밀양시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4-H본부회원, 밀양시4-H연합회 역대회장 모임인 사랑회 회원, 영농4-H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4-H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밀양시4-H본부는 4-H회의 육성발전을 위해 많은 재정적 지원을 해왔지만, 최근 인적자원의 부족 등 농촌여건 변화에 따라 4-H회원수 감소는 물론, 4-H활동 또한 제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현역회원들과 선배4-H인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4-H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친목도모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단체 윷놀이, 족구 등 서로의 몸을 부대끼며 4-H인의 정을 한껏 나눴다.
엄차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4-H본부 및 4-H관련 구성원 간의 상호협력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이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농업선도를 위한 기술향상에 노력하는 것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4-H가족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조영술 지도사 chosul9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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