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1 격주간 제709호>
애향심과 경로사상 되새긴 벌초봉사활동

김제시4-H연합회

전북 김제시4-H연합회(회장 신재윤) 영농4-H회원 30여명은 지난 17일 김제시 금산면 구월리 공동묘지 묘 200여기를 대상으로 벌초와 진입로 개설 및 주변정리 활동을 벌였다. 〈사진〉
이번 한가위맞이 벌초 봉사활동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인심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애향심과 경로 효친사상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매년 해오고 있는 행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촌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활동에 앞장서는 김제시4-H회원들이 자랑스럽고, 회원들 모두가 우리나라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김제시4-H연합회는 벌초봉사활동 외에도 평소 자연보호운동, 불우이웃돕기,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강춘재  지도사 chunj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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