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1 격주간 제709호>
<농촌·사회단신> 농산어촌 기숙형 고교 2011년까지 150곳 늘려

초·중학교는 전원학교 지정

2011년까지 교육여건이 낙후된 농산어촌 등에 150개의 기숙형 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또 농산어촌 초·중학교를 ‘전원학교’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기능도 강화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열린 ‘제2회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형 고교를 지난해 82곳에서 2011년까지 15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기숙형 고교로 지정되면 방과 후·주말·방학중 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년부터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등록금 전액으로 상향조정하고, 특히 농산어촌의 초·중학교를 자연과 첨단시설이 조화된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전원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면지역 소재 110개교에 1393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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