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5 격주간 제708호>
4-H인에 의한 순수 4-H교육·축제행사로 개최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 11월 18·19일 천안 상록리조트서

교육활동, 과정활동, 현장경진, 전시행사, 시상 등 다양하게 진행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가 11월 18·1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순수한 4-H교육 및 축제행사로 열린다.(사진은 제42회 경진대회 장면)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가 4-H회원을 비롯한 4-H가족들이 참가하는 순수한 4-H교육 및 축제행사로 치러진다.
최근 확정된 4-H경진대회 개최계획에 따르면 올해 개최될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는 ‘푸른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찾자!’라는 주제로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H회원과 지도자 500여명이 참가해 교육활동, 과정활동, 현장경진, 전시행사, 축제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회원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 및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켜 4-H활력화을 도모하게 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1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B-boy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에 이어 11시에 4-H회원과 지도자, 유관기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거 농업관련행사와 함께 열려 4-H경진대회로서 특색을 잃었던 것에서 벗어나 4-H회원과 지도자가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4-H교육행사로 치러진다.
먼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교양, 취미,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한 과정활동으로 토피어리 및 티셔츠, 모형 농기구 만들기를 한다.
또 현장경진으로는 푸른농촌 UCC제작경진, 민속경진, 사회봉사경진, 농기계경진 등을 통해 그동안 가져온 4-H활동을 평가하며, 푸른농촌 희망찾기 4-H백일장 본선대회가 열려 회원들의 글솜씨를 뽐낸다.
교육행사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4-H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4-H 및 농업·농촌, 일반상식을 겨루는 지식정보화 골든벨이 열린다.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리는데 한마음 퀴즈대회, 팔씨름대회, 단체줄넘기대회, 새끼빨리꼬기대회 등도 갖는다.
아울러 4-H축제의 장인 클로버의 향연에는 초청가수공연과 각 시도별 4-H회원 장기자랑을 통해 전국의 4-H회원이 우의를 증진한다.
4-H중앙경진대회는 지난 195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다가 1991년 제34회 대회부터는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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