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5 격주간 제708호>
전북4-H인 1300여명 한 자리에 모여 4-H긍지 높여
우수회원 표창 및 농업·농촌 발전 결의

문화행사-시군별 장기자랑 등 화합 마당

전북4-H본부 한마음대회

<전북4-H인들이 지난 4일 익산시에서 한마음대회를 열고 4-H운동 재도약과 농업·농촌 발전에 함쓸 것을 다짐했다.>
지난 4일 전라북도 익산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9회 전라북도4-H본부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북도4-H본부(회장 윤주성)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주최하고, 익산시4-H본부(회장 양종규)와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주관한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한수 익산시장 등 많은 내빈과 전라북도4-H인 1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그동안 우수한 4-H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회원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며 우리 농업·농촌 발전의 선두에 설 것을 다짐했다.
오후에는 민속경기 및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시군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도 이어져 그야말로 전북4-H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윤주성 전북4-H본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덕·노·체 4-H이념 아래 전북4-H인들이 하나가 되어 4-H인의 기상을 높이고, 세계 속에 전북 농업을 우뚝 세워가자”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 우수회원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도지사상 정석권(전주시), 남정근(군산시), 김선길(익산시), 이완옥(정읍시), 서한옥(남원시), 임승기(김제시), 김종흔(완주군), 김명갑(진안군), 전천식(무주군), 여운성(장수군), 박철민(임실군), 박종환(순창군), 계희송(고창군), 박연실(부안군), 하재국(서울시) ▲크로바 대상 하태승(전북4-H본부), 최병돈(김제시), 노경규(남원시) ▲크로바 상 김영배(전주시), 박순식(군산시), 문선배(익산시), 김민영(정읍시), 박삼식(남원시), 서금옥(김제시), 이종범(완주군), 박경수(진안군), 송재철(무주군), 이장우(장수군), 김승곤(임실군), 권오상(순창군), 김영관(고창군), 김민수(부안군), 이도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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