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5 격주간 제708호>
컬러 고구마, 웰빙시대를 열다
자색·주황색 고구마, 기능성 식품 소재 부각

다양한 색깔의 컬러고구마를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농식품 소재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우리나라 고구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컬러고구마 품종은 자색고구마로 ‘신자미’, ‘보라미’, ‘연자미’와 주황색 고구마로 ‘신황미’, ‘주황미‘, ‘해피미’ 등이 있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자색고구마는 항산화력과 항암효과가 높아 참살이 식품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음료, 천연색소, 와인 등 여러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한 주황색고구마는 항암효과가 높고, 생으로 먹을 때 맛이 좋아 샐러드 등의 생식용이나 천연색소를 이용한 음료 등으로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구마는 작물 중 같은 면적에서 재배할 때 부양가능인구가 가장 많고 미래 식량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 식량작물 중 농가소득액이 가장 높은 작물로 농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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