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1 격주간 제707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 간 결속 다져

안성시4-H야영교육

136명의 경기 안성시 학생4-H회원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회원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태안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야영교육을 실시했다.〈사진〉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지·덕·노·체 4개 팀으로 나눠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자치회를 구성해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야영교육에 참가할 준비를 마쳤다.
회원들은 필라테스, 미꾸라지 잡기, 나무공예, 양초공예, 해변활동 등 단체과정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과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협동심을 길렀다.
또한 야간담력훈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동체의 참 의미를 깨달았고, 해변 운동회에 참가해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혔다.
특히 축제의 밤에 가진 촛불의식에서는 내빈과 회원들이 서로의 촛불에 불을 밝혀주며 한국4-H운동과 안성시4-H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고, 농촌을 아끼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광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몸과 마음에 새기고 학교, 사회 어디에서든 열심히 활동하는 4-H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학교4-H회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영교육에는 김광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홍영환 안성시의회의장, 김용완 안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홍노식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안승구 안성시농업경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제환  지도사 jeonj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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