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5 격주간 제706호>
야영교육 통해 푸른 농촌의 희망 일궈

강원도4-H야영교육

<강원도4-H야영교육이 지난 11~13일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농촌의 새 희망! 강원도4-H회’라는 주제로 강원도4-H야영교육이 개최됐다.
야영교육 첫날 개영식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푸른 농촌 희망찾기 운동 특강을 통해 4-H회원으로서 농촌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고, 예절교육을 받으며 심성을 수련했다. 또한 지, 덕, 노, 체 4팀으로 나뉘어져 회원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어울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4-H노래와 서약제창을 하며 4-H인으로서 가져야할 기본소양을 함양했다.
둘째 날에는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도미노게임, 체력과 담력을 키우기 위한 인공암벽 등반이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은 영화 감상, 미니올림픽, 토피어리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했다.
석식 후에는 봉화식을 거행하면서 야영교육에 참가한 4-H인들의 가슴에 4-H의 환한 빛을 가득 담았다.
마지막 날에는 회원들이 머물렀던 수련장을 청소한 후, 강원도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공활강과 스피드카트를 체험했다.
윤지옹 강원도4-H연합회장은 “궂은 날씨도 야영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며 “야영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4-H인의 기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유택근 지도사 ytg576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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