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5 격주간 제706호>
다슬기·포도 수확, 땀의 소중함 느껴
충남 도농교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에서 충남 학생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충남 도농교류활동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2박3일 동안 대나무활쏘기, 순두부 만들기, 찹쌀 떡 만들기 등 조상들의 멋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마을 인근 개울에서 다슬기를 잡았고, 포도 농장을 찾아가 직접 포도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숲 체험을 하면서 마을 근처의 동굴을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하며 담력을 길렀다. 또 눈을 천으로 가리고 서로의 손을 잡고 얕은 동산을 올라가면서 장애인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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