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5 격주간 제706호>
무더위 아랑곳 않고 합숙훈련

전북4-H연합회 풍물패

전라북도4-H연합회(회장 최명규) 풍물패 회원 15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 입소해 집중적으로 풍물을 연습하며 풍물 기량향상에 힘썼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꽹과리, 북, 장구를 울리는 등 합숙훈련을 통해 회원들 각자 악기 다루는 실력이 늘었을 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회원들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4-H풍물패는 2년 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중앙4-H경진대회에서 사물놀이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그 결과 장려상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여러 지역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하면서 4-H를 알리고 있다.
올해 추진될 경진대회에도 풍물패가 참가해 그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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