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격주간 제705호>
한국4-H와 생활문화·전통, 농업·농촌 체험
[ IFYE초청훈련 ] 4-H국제교류 한마당 행사 개최, 우의 증진

<올해 4-H국제교환 초청훈련생들이 농가훈련에 앞서 지난 29일 4-H회관을 방문했다.>
올해 4-H국제교환(IFYE) 초청훈련이 본격적으로 실시돼 13명의 훈련생이 우리의 농업과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스위스의 제그라 스탈더 양이 3차 농장훈련을 받고 있는데 이어 대만 3명과 태국 4명, 인도 1명이 지난 28일부터 초청훈련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태국의 농촌지도직공무원 4명도 우리나라의 4-H와 농촌을 둘러보기 위해 함께 방한했다.
이들은 29일 오전 한국4-H본부를 방문해 김준기 회장과 4-H국제교류활동의 중요성과 활성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농협중앙회를 견학하고 경복궁과 인사동, 서울타워 등을 둘러봤다.
또 저녁에는 한국4-H국제교류협회(회장 이양재)에서 베푼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재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의 IFYE회원들과 우정을 나누고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어달라”면서 농장훈련에 들어갈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훈련생들은 30일에 농촌진흥청을 방문하고 농업과학관을 견학한 뒤 농장훈련에 들어갔다.
특히 4일부터 6일까지 문경관광호텔에서 이들 4개국 초청훈련생과 초청가정, 한국IFYE협회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4-H국제교류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 시간에는 각국의 4-H활동 사진과 수용품 등을 전시하고 국제교환훈련 발전에 대한 패널토의와 국가별 발표, 국가별 전통문화 발표를 하면서 우의를 증진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월25일부터 스위스 2명, 캐나다 1명 그리고 지난 21일부터 대만 6명, 태국 4명, 필리핀 2명이 파견돼 훈련을 받고 있다.
초청훈련생은 다음과 같다.
▶대만(3명)=팡추 창 린(Fang-Chu Chang Lin), 휘주 탄(Hui-Ju Tan), 첸쳉 후(Chen-Cheng Hu)
▶태국(4명)=프라시쓰 나따롬(Prasith Nattharom), 피뚝 당사쿨(Pituk Dangsakul), 용유쓰 숙나상(Yongyuth Suknasang), 위따야 폼파콥(Witthaya Phompakop)
▶인도(1명)=폰나빠(C. P. Ponnappa)
▶스위스(1명)=제그라 스탈더(Zegnla Stalder)
▶태국 농촌지도청 공무원 그룹(4명)=카린 라이나리띠싱(Mr. Karin Lainarittising), 나따품 수크몰(Mr. Nadthapoom Sookmol), 반루에 라크사부트(Mr. Banlue Laksavut), 용유트 스리누얼(Mr. Yongyut Sri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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