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격주간 제705호>
청소년기에 필요한 도전정신 길러

우수 학생4-H회원-지도자 해외연수

<우수학생 4-H회원 및 핵심지도자들이 필리핀 연수를 통해 도전정신을 길렀다.>
우수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들이 방학을 맞아 해외연수를 갖고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글로벌리더십과 도전정신, 진취적 사고를 함양했다. 〈관련기사 13면〉
올해 학생4-H회원 해외연수는 학생회원 13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필리핀 4-H회원들과의 교류, 국제학교 참관, 필리핀 농업관련기관 방문, 그린투어리즘 현장체험, 조별 자율활동 등으로 짜여져 연수단은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21일 마닐라에 도착한 연수단은 필리핀의 4-H를 주관하는 농업훈련연수원을 방문해 필리핀4-H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연수활동을 시작했다. 연수단은 지역단위 학교4-H회를 찾아 4-H회원 및 지도자들과 교류활동을 가졌는데,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우정을 나누고 지·덕·노·체 4-H이념을 함께 마음에 되새기기도 했다.
또 전 세계 쌀의 종자가 보관돼 있는 국제미작연구소를 방문해 식량의 중요성과 우리의 주식인 쌀의 품종을 개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돌아봤다. 이밖에 필리핀의 열대농장과 화훼 및 과수 농장을 찾아 그린투어를 했으며, 세계 7대 비경 가운데 하나인 팍상한 폭포에서 카누를 타고 밀림지역과 폭포관광을 하며 젊음을 발산했다.
한편 연수에 앞서 연수단은 지난 20일 한국4-H회관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되도록 준비를 했고, 연수를 모두 끝내고 27일에 다시 한국4-H회관에 모여 평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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