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격주간 제705호>
최고 4-H전문지도자 양성 위한 교육

지도교사 40명 참석, 이론-실기교육으로 진행

<지도교사 종합과정직무연수가 지난 27일 시작돼 40명의 지도교사가 4-H와 농업농촌, 청소년지도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전국4-H지도교사 종합과정직무연수가 지난 27일 시작돼 오는 7일까지 9박10일(토·일 제외) 62시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과 김종술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준기 회장은 교육을 시키는 입장에서 피교육생이 된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한 4-H운동가, 사람농사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종술 회장은 “항상 4-H현장에서 수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교4-H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육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H운동의 이념과 교육철학’, ‘한국4-H본부의 조직과 운영방향’, ‘4-H육성과 농촌지도사업’, ‘4-H의식활동 지도’ 등 4-H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현대 농업·농촌의 비전과 가치’, ‘농심의 이해’ 등 농업관련 내용과 ‘청소년 리더십 교육’, ‘제7차 교육과정과 청소년단체활동’, ‘청소년 상담기법’, ‘청소년진로교육’ 등 청소년관련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아울러 ‘레크리에이션 지도의 이론과 실제’, ‘댄스스포츠’ 등 레크리에이션과 사물놀이 배우기, 문화공연관람 등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시간도 갖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일까지 계속되며 4-H 및 농촌·농업, 청소년 관련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최고의 4-H전문가 자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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