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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격주간 제7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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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교사 농촌어메니티 연수 |
농진청, 15일까지 5회 걸쳐 200명 참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3일터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농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어메니티체험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는 오는 1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매회 2박 3일 일정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연수 첫 날은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이론적 학습으로 시작한다. ‘농촌어메니티와 지역개발’(농림수산식품부 고학수 과장), ‘농촌어메니티 교육방향’(농촌진흥청 김은자 박사), ‘농촌어메니티 발굴·활용 국내외 사례’(협성대학교 이상문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농촌체험에 교육적 요소를 강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농장으로 이동하여 천연염색 및 허브 체험을 함으로써 학교 수업에 농업·농촌 관련 내용을 접목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또한, 도시적 특성과 전통적 요소가 공존하고 있는 도농복합지역인 경기 양주 초록지기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생태환경, 지역특산품 등 농촌어메니티를 마을 개발과 연계시킨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게 된다.
연수생 선발은 지난달 9일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 만에 200명 모집이 끝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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