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격주간 제705호>
3개 시·군4-H본부, 16회 회원대회 개최
남원시4-H본부

전북 남원시4-H본부(회장 노경규)는 지난 21일 남원시 보절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수련원에서 남원시4-H본부, 순창군4-H본부(회장 양영수), 임실군4-H본부(회장 김학환) 회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4-H본부 회원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시군 간 화합을 다지고, 4-H이념 아래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승화시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는 4-H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상호 남원시 4-H본부 회원 등 3명에게 공로패를, 4-H본부 육성에 기여한 김옥현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최중근 남원시장이 자리해 환영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개회식에 이어 회원들은 자연휴양림 내 산책코스를 등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들간의 협동심을 키웠으며,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3개 시군의 모든 회원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후에 가진 평가회에서 회원들은 “남원, 순창, 임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으로 회원대회를 연계, 확대 개최하고 농업고장으로서의 전북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본부가 미래농업 후계세대육성 선도단체로서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4-H회 육성에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옥현  지도사 beolii@korea.kr〉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초·중·고교 교사 농촌어메니티 연수
다음기사   단합대회 통해 4-H활성화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