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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격주간 제7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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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서 지·덕·노·체 이념 되새긴 야영교육 현장> 4-H회원의 열정과 끼 마음껏 발휘 |
전남도4-H야영교육
전라남도4-H회원 300여명이 전남 곡성군 도림사야영장에 모여 회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전라남도4-H야영교육을 개최했다.〈사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야영교육은 야영장에 텐트 60여동을 치고 모든 회원이 숙영하면서 팀워크를 강화하고 우정을 나눴다.
23일 개영식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전라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농촌진흥청 서석만 서기관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은 4-H OX퀴즈를 풀며 4-H에 관한 지식을 겨뤘다. 저녁시간은 전남4-H연합회 화합을 위한 클로버음악회로 꾸며져 회원들은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24일에는 관광단지 내 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마을 옆 영화세트장과 천적곤충관을 견학했다. 또한 곡성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래프팅을 하며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길렀다. 야영교육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전남4-H’, ‘지덕노체’라는 글자와 클로버 모형에 불을 붙여 4-H를 향한 뜨거운 의지를 표현했으며, 4-H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야영교육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폐영식을 통해 야영교육 기간 중 우수 시군4-H연합회에 대한 시상을 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남균 지도사 naju1028@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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