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격주간 제705호>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현장> 오이 수확하며 농촌 정취에 흠뻑 빠져
서울학생4-H연합

서울 경복비즈니스고4-H회(지도교사 최규진)와 동산정보산업고4-H회(지도교사 김정자, 이규정, 박영희) 학생회원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37명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연천군 푸르네마을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사진〉
20일 회원들은 트랙터를 타고 마을 구경을 한 후 옥수수 따기, 메기 잡기를 하며 농촌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한탄강 물놀이 체험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며 학교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회원들은 마을로 돌아와 직접 잡았던 메기를 숯불에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어른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쑥 개떡을 만들었고, 제인폭포에서 더위를 식혔다.
체험 마지막 날에는 마을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오이소박이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오이소박이는 통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마을에서의 체험을 마친 회원들은 체험마을 인근에 있는 태풍전망대를 방문, 분단 현실을 체감하며 안보의식을 높였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현장> 체험활동 통해 농촌 더욱 알아가는 계기 돼
다음기사   우리 것의 소중함 되돌아보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