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격주간 제705호>
<이 한 권의 책> 아빠가 보낸 서른세 번째 편지

아빠들이여 자녀들에게 편지를 쓰자

현재 한국 사회는 이념과 가치관, 세대 간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 중 하나로 ‘소통의 부재’를 들고 있다. 이 현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나타난다.
요즘 어떻게 아이들과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상담을 요청하는 부모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자녀들은 자신의 고민을 부모보다는 친구와 인터넷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부모에게 말하기 부끄럽거나, 부모님께서 화를 내시거나 실망하지나 않으실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아빠가 먼저 편지를 쓰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자.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생관, 직업관, 이성관, 가치관과 자녀들의 고민에 대해 편지로 전달해 보자. 아빠와 아이가 함께 편지를 쓰면서 대화를 시작할 때, 가정에서부터 온전한 소통의 문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마상욱 지음 / 소야 펴냄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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