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5 격주간 제704호>
<농진청 소식>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 첫 출발

직원 100여명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김재수 청장>

지난 11일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인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를 방문하여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 의견수렴과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위해 전국 270여 시범마을 가운데 처음으로 방문하여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재수 청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여, 국민의 휴양·녹색체험 공간조성을 위해 농촌환경과 경관을 해치는 농약병, 폐농자재,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전북 김제시청 및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100여명은 ‘농업인 의식 선진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경관 가꾸기 등 실천과제를 가정과 마을, 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CACK운동(깨끗한 농촌, 안전농산물 만들기)의 자율실천과 농업선진화 및 자립정신함양을 다짐했다.
김재수 청장은 “환경변화에 따른 수도권 주변 귀농(촌)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농업인교육 등 지도사업이 재평가 받고 있다”면서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농진청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하여 이 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운동은 생명·환경·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것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안전농산물 생산, 자연환경과 경관가치가 높은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농업인의 자립심과 희망의지 확산이라는 세 가지 실천과제를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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