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가족 야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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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H야영교육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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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경남4-H가족 야영교육이 지난 9·10일 양일간 하동군청소년수련원(경남 하동군 금남면)에서 개최됐다.
300여명의 학생4-H회원과 영농4-H회원, 4-H지도자가 4-H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이번 야영교육 개영식에는 조노제 한국4-H본부 부회장과 하왕봉 경남4-H본부 회장, 송근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야영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개영식에 이어 시작된 체육행사는 이전의 획일적, 수동적이었던 체육행사와는 다르게 모든 영농·학생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4팀으로 나뉜 회원들은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서먹함을 없애고 난 후 터널 통과하기, 4인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그간 학업과 농사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우천으로 봉화식은 하지 못했지만 회원들은 시군별 장기자랑, 화합의 시간 등을 통해 4-H안에서 한 가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튿날에는 인도 현지인 요가 강사에게 요가를 배우며 지친 심신을 달랬고, 폐영식으로 야영교육을 마무리했다.
강효용 계장은 “회원 중심의 실질적인 행사로 진행돼 교육에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이병학 지도사 140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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