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5 격주간 제704호>
4-H열정 발산한 충청남도4-H야영교육

이완구 충남도지사 도4-H본부 명예회장 위촉

<충남 4-H회원들은 야영교육을 통해 4-H이념을 되새겼다.>

지난 7일과 8일 1박2일간 숭의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남양면)에서 영농4-H회원, 충남4-H본부 회원 및 지도자, 지도공무원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충청남도4-H야영교육이 개최됐다.
7일 개영식에는 이완구 충청남도지사가 자리해 4-H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완구 도지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일할 때 성공이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충남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4-H회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야영교육에 참가한 회원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개영식 후 회원들은 3인4각, 족구,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닭싸움 등 시군대항 체육활동을 펼쳐 회원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어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충남4-H본부 명예회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로써 충남4-H활동은 앞으로 활동에 더욱 힘이 실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날씨 관계로 야영교육의 꽃인 봉화식은 할 수 없었지만, 회원들이 강당 바닥에 초록색 전선으로 클로버 모양을 만들어 실내에서 촛불의식을 진행해 4-H인의 열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및 시군별 장기자랑으로 회원들의 젊음을 발산했다. 특히 촛불의식 시간에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 김시환 청양군수 및 각 농업인단체장들이 자리해 야영교육을 축하했다.
8일에는 ‘웃음으로 농업에 건강과 활력을!’이라는 주제로 김기태 한국 펀애니미지연구소장의 강의가 있었고, 영농회원들과 선배회원들이 대화 시간을 갖고 충남4-H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남도4-H본부 성현숙  사무처장 ssoou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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