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김광겸 신임소장(58·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광겸 소장은 1979년 2월 17일 안성군농촌지도소 미양지소에서 첫 공직근무를 시작했다. 그 후 작물계, 주산지계를 거쳐 1989년 축산시험장 낙농과, 1994년 평택군농촌지도소 작물계, 1994년 안성군농촌지도소 축산지도계, 기술개발계, 경영상담계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1년 기술보급과장으로 승진, 2006년 8월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안성시청 축산산림과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가축인공수정사, 축산기사, 축산기술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써왔으며, 1982년 식량증산 유공표창(안성군수), 1984년 식량증산 유공표창(안성군수), 1987년 겨울영농교육 유공표창(농촌진흥청장), 1990년 시험연구기관 장기연수(농촌진흥청장), 1996년 모범공무원상(국무총리) 등을 수상하여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김광겸 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의식수준은 나날이 높아져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장래성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제환 지도사  jeonjh@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