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농 사
△ 본논 관리
·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25일경(어린이삭 길이가 1~1.5㎜일 때)에 주도록 하고 이음거름은 주지 않는다.
· 이삭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벼가 쓰러지기 쉽고, 병해충이 많아지며, 쌀의 품질도 나빠지게 되므로 전용복합비료(18-0-18)를 10a에 11~12㎏을 준다.
△ 병해충 방제
· 잎도열병이 발생되어 번지고 있는 조생종 재배 지역은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약효 지속기간이 긴 약제로 방제한다.
· 도열병 상습지나 벼의 잎 색이 짙고 아침 이슬에 벼 잎이 늘어지는 논은 침투이행성 도열병 약제를 뿌린다.
· 이삭도열병을 유제나 수화제로 방제할 경우 약효 지속기간이 짧으므로 포장에 이삭이 2~3개 보일 때 1차 방제를 하고, 1차 방제 후 5~7일경 2차 방제를 해주어 방제효과를 높인다.
◇ 밭 농 사
· 잎줄기가 무성한 콩은 본엽이 5~7매 나왔을 때 순을 잘라 주고, 논에 심은 콩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참깨, 땅콩은 병해충을 방제하고 요소 엽면시비를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참깨의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적용 약제를 섞어 동시에 방제토록 하되, 여러 가지 농약(3종)을 섞어 사용할 때는 농약혼용가부표를 지키고 영양제의 혼용은 금한다.
◇ 수박, 참외
· 수박, 참외는 비가 계속해서 오면 당도가 낮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뿌리부분에 빗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도록 물빠짐을 좋게 해준다.
· 수박 잎이나 줄기,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주어 피수박을 방지한다.
·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 비가 자주 내린 뒤에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 과 수
△ 과원관리
· 집중 강우 시 침·관수 되지 않도록 배수로의 풀 및 메워진 흙을 제거하여 주고 붕괴 위험이 있는 배수로는 정비하여 주며, 토양유실 우려가 있는 과원에서는 짚, 산야초, PP필름 등 피복재 등으로 피복한다.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 등으로 덕 등에 가지를 매달아 주어 바람에 의한 낙과를 방지해 준다.
△ 과실 수확 출하
· 자두,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시원할 때 익은 과실만 2~3차례에 걸쳐 나누어서 수확하도록 하며, 특히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잘 물러져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취급에 주의하여야 한다.
· 비가 올 때 수확을 하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비가 그치고 2~3일 지나서 수확하도록 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도록 포장의 크기를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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