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 참여, 지역4-H조직 강화-활성화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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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4-H활성화 시범지역 핵심지도자들이 교육에 앞서 4-H서약을 하고 있다.> |
올해부터 새로 전국 9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4-H활성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9일과 10일 올해 지역4-H활성화 시범사업 핵심지도자교육을 가졌다. 해당 지역의 지도자와 회원, 4-H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와 4-H운동 그리고 참여’에 대해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의 강의와 ‘한국4-H육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촌진흥청 조경호 지도정책과장의 설명이 있었다.
또 지난 시범사업을 펼쳤던 경북 김천시4-H본부와 충남 예산군4-H본부의 활동사례발표를 듣고, 각 시범지역의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지역별 그룹토의를 통해 ‘지역의 환경변화에 따른 4-H조직에 대한 요구’, ‘지역4-H조직간 유기적 연대를 위한 핵심리더의 역할’, ‘4-H청소년 회원과 지도자의 파트너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과 실천전략을 모색했다.
이들 지역은 6~11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지역4-H조직간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고, 2단계 사업으로 지역4-H 가치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범지역은 경기 고양시, 강원 횡성군, 충북 영동군, 충남 태안군, 전북 정읍시, 전남 곡성군, 경북 고령군과 안동시, 제주 서귀포시 등 9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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