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5 격주간 제702호>
한국농업대학 수산양식학과 신설

학칙 개정, 내년부터 입학생 선발

국립 한국농업대학(학장 김양식)은 수산양식산업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수산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학칙을 개정하고 지난 3일 공포했다.
한농대는 오는 10월 2일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시행을 앞두고 인력양성 범위를 농업 외에 임업·어업 관련 학과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수산계열의 수산양식학과를 설치하고 그에 따른 학생 증원, 신입생 모집에 필요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산양식학과(30명)를 신설하여 입학정원을 증원(300명→330명)하며,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수산양식학과 관련 입학지원 서류 및 입학전형이 추가(영농기반증빙서류→영농 및 영어기반 증빙서류)되었다. 졸업생에게는 수산전문학사가 수여된다.
한국농업대학은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에 따라 10월 2일부터 학교 명칭이 한국농수산대학으로 확대 개편되고 소속은 농촌진흥청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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