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4-H본부

충남 예산군4-H본부(회장 염세영)는 지난달 23일 학생회원, 지도교사, 영농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오전 10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에서 가진 개회식에서 우수 학생회원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4-H선배들이 사랑이 담긴 뱃지를 후배들에게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회원들이 4-H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H이념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회원들이 효율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A, B, C 3개 코스로 체험장소를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추사기념관을 견학하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일대기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 PET병을 활용한 원예식물 심기체험과 종합위생매립장견학, 매립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하여 국화묘를 기르는 국화원 견학은 회원들에게 환경보전을 위해 폐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상진 소장은 “청소년의 달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모든 행사를 통해 학생4-H회원들에게 농심 함양과 4-H이념인 지·덕·노·체를 가슴에 새겨 우리 농촌을 사랑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김왕태  지도사 speed011@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