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5 격주간 제702호>
손 모내기, 용줄다리기 등 색다른 전통체험

순천시농업기술센터·4-H연합회

전남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록)와 순천시4-H연합회(회장 김태웅)는 지난 5일 산지원예체험장과 순천용줄다리기 마을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갖고 농촌문화체험 등을 하며 농심을 길렀다.〈사진〉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농회원과 학생회원 등 40여명은 산지원예체험장에서 여러 종류의 나무와 화초를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했다. 순천용줄다리기 마을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생활하지만 회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손 모내기와 대나무 낚시를 하며 농심을 키웠다. 특히 일반 줄다리기 줄보다 두꺼운 줄을 이용한 용줄다리기 체험을 통해 지역전통문화의 새로움을 경험했다.
김도진 지도사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색다른 체험으로 다가갔을 것”이라며 “오는 8월에 개최 예정인 야영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연지기와 자립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도진 지도사 niceman7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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