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격주간 제701호>
4-H교육철학으로 전인교육 방안 모색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 및 교장·교감 연찬회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 및 교장·교감 연찬회가 13·14일 충북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지도교사 워크숍 장면>
4-H교육철학을 학교교육에 접목시켜 학생4-H회원뿐만 아니라 일선 교육현장에서 전인교육을 실현할 방안을 모색한다.
학교4-H지도교사와 교장·교감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13일과 14일 충북 제천에 있는 청풍리조트에서 ‘전국 4-H지도교사 워크숍 및 교장·교감 연찬회’를 갖는다.
‘전인교육을 향한 학교4-H활동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갖는 이번 워크숍 및 연찬회에는 전국에서 4-H지도교사 170명, 교장·교감 90명이 참석한다.
지도교사 워크숍에 참석한 4-H지도교사들은 13일 개회식에 이어 김성수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서울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전인교육을 향한 청소년 교외활동(학교4-H활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 시간에는 ‘학교4-H회 지도방향과 지도교사의 역할’(김종술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 ‘지역사회활동과 학교4-H회의 활동’(박현성 익산고등학교4-H지도교사), ‘4-H지도기관과 4-H지도교사와의 연계 협조방안’(조경호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학교4-H와 민간지원활동’(윤주성 한국4-H본부 부회장)이 각각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한다.
또 저녁시간에는 시도별로 학교4-H회의 현안을 논의하며, 단합의 밤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4-H회원 육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14일에는 종합토론과 시도별로 논의한 학교4-H회 현안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한국4-H본부의 연간활동에 대한 안내와 평가회도 갖는다.
교장·교감연찬회는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한국4-H본부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의 4-H 주요사업 및 활동을 보고받는다. 이어 우수학교4-H회 지도교사가 학교현장에서 4-H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해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박동규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들으며, 이튿날에는 문화체험활동도 갖는다.
특히 이번 워크숍 및 연찬회에는 각 시도에서 장학사들도 참석해 4-H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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