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격주간 제701호>
예절의 고장 안동에서 전통예절교육 익혀

성주군4-H연합회

경북 성주군4-H연합회(회장 이국진)는 지난 22일 안동예절학교에서 4-H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 우수 학생4-H회원들에게 한국4-H본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이 전달됐으며, 이어 학생 및 영농회원 40여명은 예절 익히기 교육을 받고 산림과학박물관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유교문화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안동에서 한복 바로 입기, 전통예절, 다도예절, 사물놀이 등을 배우며 우리의 전통 예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또 우리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긍심을 키우는 등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국진 회장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학생회원들에게 “학교 교육과 다양한 4-H활동을 통해 지·덕·노·체를 겸비한 4-H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농회원과 학생회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이용희  지도사 goya22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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