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격주간 제701호>
내 고장 문화체험활동하며 자긍심 고취

곡성군4-H연합회

전남 곡성군4-H연합회(회장 박종남)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회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곡성군4-H연합회 내 고장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농회원과 옥과고등학교4-H회원들은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 사당인 용산단과 불교 구산선문 가운데 하나인 동리산파 본산지 태안사, 조태일 시문학관을 방문하며 문화유적지별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깨달았다. 또 섬진강 청문대와 기차마을에서는 과학체험과 레일 바이크 체험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종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으며, 곡성에서 나고 자란 것이 새로운 자랑거리가 됐다”며 앞으로 곡성농업과 곡성문화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권용훈 지도사  kwon178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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