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격주간 제701호>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 은상 수상

지역 축제에서 풍물공연 펼치기도

지난 23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15팀이 참가한 2009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연 끝에 은상을 수상하며 면천중 샘나루풍물4-H회의 저력을 보여줬다.〈사진〉
경연대회를 마친 후에는 충남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펼쳐진 2009 당진군청소년문화축제 ‘놀러와 1388 FUN! FUN!’에 참가해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24일에는 당진감리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충청웃다리풍물놀이를 공연해 3000여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어르신께서는 “풍물놀이 공연이 너무 감동적이었으며, 당진에 이렇게 훌륭한 풍물패가 있는지 몰랐다”며 회원들을 칭찬했다.
한편 면천중 샘나루풍물4-H회는 대한민국 민속놀이 최고 경연장인 ‘제1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선정돼 충청남도와 당진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당진 지역의 민속놀이인 ‘당진 두레놀이’ 재현으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4-H회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복 지도교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문화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이 너무도 기특하고, 각종대회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참가하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회원들의 열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면천중학교 이한복 지도교사 hanbog2@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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